터미네이터4가 상영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뜨면서부터 터미네이터를 좋아 했던 사람들은 엄청난 기대를 했었습니다.
물론 기존 감독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닌 맥지 감독이고, 근육 포스 아놀드가 출연하지 않지만 터미네이터라는 네임밸루만으로도 기대하기엔 충분하다.

나 역시 개봉 첫날에 극장을 찾았다.
앞 자리에 있던 사람의 앉은 키가 커서 자막이 잘 안보였다.
"죄송한데...약간 좀 내려가주시겠어요?"
아무말 없이 내려가주었다. 부탁한대로 아주 약간.

그냥...편하게 영화를 보기로 했다.

터미네이터의 오프닝 음악이 터미네이터의 시작을 알린다.
예나 지금이나 같은 음악이지만 지겹지 않은 음악이다.

줄거리는 뻔한 이야기인데다가 스포가 있으니 이야기에 대한 것은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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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
글쎄...반지의 제왕과 같은 스케일을 생각했지만.....흠....기대가 컸나. 스카이넷 기지의 규모는 크나. 터미네이터들이 그렇게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

*연기
크리스찬베일의 연기는 터미네이터4에서도 괜찮은 연기를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극장가서 아깝지 않은 영화인것은 맞다.

총 3부로 제작될거라고 밝혔으니 다음편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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