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커뮤니티에 자신의 딸이 말을 잘 듣지 안는다는 게시물이 게재되었습니다.
부모님 말씀을 귀담아 듣지 않거나 욕실 사용후 뒷정리를 하지 않는 다든지. 댓글로 많은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그 댓글 중에 어느 분이 올려주신 댓글이 있는데, 좋은 내용의 블로그가 있어서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포스팅 내용이 길지만,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http://kanga.tistory.com/entry/%EB%A7%90-%EC%95%88%EB%93%A3%EB%8A%94-%EC%95%84%EC%9D%B4-%EB%8B%A4%EB%A3%A8%EA%B8%B0







안녕하세요.


일 때문에 기다리던 문자가 있었는데, 문자 와서 보니 [ 디자이어 고객공지 ] 제목으로 MMS 도착했더라구요.

예전에는 디자이어 기본 어플이라고 MMS와서 보니 올레마켓에서 올레톡을 다운 받는 곳으로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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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월 13일] 디자이어 고객 공지라는 제목으로

고객님께 디자이어용 무료어플 보냈습니다. 꼭 설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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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는 오늘 쉬는 날도 아닌가 봅니다. 오늘 같은 빨간 날은 좀 쉬어 가면서 광고 보내지.

언제부터 올레톡이 디자이어 기본 어플이 되었으며, 언제까지 디자이어 고객 공지라는 제목으로 낚시질이나 해서 올레톡 다운 받게 할런지.

올레 사이트나 사용자 편의성에 맞게 새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오늘부로 올레 네 번호는 스팸행이다!




버스 번호는 5530

서울대입구역에서 산본역으로 갈 때는 하이마트 맞은편에서 서울대입구역 5번인가 사이에 있는 정류소에서 타면 됩니다.

산본역에서 서울대입구역으로 올 때는 산본우체국앞 정류소에서 승차하면 한 시간 정도 후에 서울대 입구역 관악 KT점에서 내리거나 서울대입구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 중에 오전 10시 정도에 모르는 전화가 왔습니다.

30대 후반에서 40대로 보이는 한 남자였습니다.

"ooo씨. 지금 어머니께서 다치셔서 많이 아프십니다."

"네?"

평소 병이 많은 편이라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바꿔 줄테니 이야기 해보세요."

울먹이면서 어머니께서 이야기 하셨습니다.

"oo야. 머리를 많이 다쳤다. 빨리 와라."

"어딘데요?"

"몰라. 여기가 어딘지."


"ooo씨. 나는 빵에서 나와서 엄마 데리고 왔는데, 돈 안보내면 손모가지 보낼테니 그리 아시오. 다른 사람한테 알리지 말고, 밖에 나와."

일부러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자리에 있던 여직원이 일하는 중에 소리를 내더라구요.

"밖에 안나왔나 보네. 나와서 이야기 해."

"지금 어딘데요?"

"왜 만날려고? 경기도 기흥구야."

"통장에 돈 얼마 있어?"

"글쎄요."

"글쎄요? 장난해?"

"돈이 얼마 있는지도 몰라?"

"확인해봐야 알죠."

이렇게 말은 했지만, 엄청나게 떨었습니다.

"너희 어머니가 아깝다. 야~ 손모가지 잘라."

같이 일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대답하는 소리가 있는 것으로 봐서.

"계좌 번호가 어떻게 되요?"

"3000만원 보내. 나중에 2시간 후에 전화 걸테니까."

"돈 확인 해봐야 한다니까요."

"계좌 번호 됐어. 돈 안받아도 되. 손모가지 보낼테니 그리 알아."


전화를 끊더군요.


놀란 마음에 형한테 어머니께 전화 걸었습니다. 모두 무사하네요.

개인정보가 이렇게 흘러 가는 건가요.

제가 당할 줄은 몰랐는데, 제 이름이나 예전에 살았던 기흥구라서 거의 믿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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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번호 : 010-9640-9232  이 전화 받지 마세요.

스팸번호 확인 url : http://www.missed-call.com/





서울대 입구역에서 강남역을 갈려면 서울대 입구역 1번 출구에서 약간만 직진하시면 정류소가 있습니다.
그 곳에서 643번을 타셔서 강남역 가시면 됩니다. 강남 대로로 가지는 않고, 롯데캐슬 도로로 이동합니다.

강남역에서 서울대 입구로 가실려면 강남역 7번 출구에서 약간만 직진하면, 감옥같이 생긴 정류소가 있습니다.
그 곳에서 643을 타면 됩니다.


고속버스터미널을 경유하기 때문에 30~4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문자로 피자반값 문자 받아서 왔다 ^^

얇은 피자에 기름기가 거의 없어서 부담없습니다.

꿀에 찍어 먹는 다는 것이 신선합니다.







거의 50도입니다.

사제 타워 쿨러 구입했고, 선풍기를 풀로 돌리고 있는데도 온도가 이렇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35도였는데....





저는 KT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저께 KT에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공지] 디자이어 HD 필수 어플

이라는 제목의 문자였어요.

2011년 상반기에 진저 배포한다고 했었는데, 아직 배포 안하고 있어서 그 것과 관련된 문자인 것 같아서 기대를 했지만 안의 내용은 KT의 어플인 '캐치캐치' 였습니다.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혔습니다.

언제부터 '캐치캐치' 필수 어플이 된 것인지.





2011년 4월 19일(화) - A/S 보낼 물건이 있어서 대한 통운에 연락을 취함.

2011년 4월 20일(수) - 택배 기사 방문 하지 않음.

2011년 4월 21일(목) - 오전에 택배 기사 방문을 하지 않아서 오후에 대한 통운에 연락하였고, 기사 전화 번호를 알려 준다고 하여 전화를 하였으나 번호가 바뀌었는지 기사가 아닌 아주머니 전화 번호 였음. 다시 대한 통운에 전화 걸어 기사 전화 번호가 아니라고 하니 2011년 4월 22일은 방문을 하겠다고 함.

2011년 4월 22일(금) -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다렸으나 오늘도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직접 용산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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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통운에 전화 걸었던 1588 유료 전하 요금이 아깝습니다.
이런 곳은 처음 걸려서 어이가 없네요.







* 보시는 분에 따라서 스크롤이 길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이 점 양해바랍니다.


사무실에서 HP프린터 CP 1515N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무리없이 사용하였기에 앞으로도 잘 사용하게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프린터 문제가 아니었기에 앞으로의 일을 예상하지 못했죠.
문제는 새로 구입한 카트리지를 교체하고 난 뒤에 있었습니다.
새 카트리지를 교체하였습니다만 프린트에서는 10~20장 프린트하고 난 뒤 새 카트리지 교체하라는 메시지를 표시했습니다.
A/S 받아야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A/S 받는 중에 새 카트리지가 필요하기에 구매를 하고 교체를 해보니 정상적으로 출력이 되었습니다. 이전 카트리지가 불량이라는 것이죠.

4월 23일 토요일 근무 시간이지만 용산이 사무실과 근처이기에 찾아갔습니다.
기사분은 문제가 있는 카트리지의 무게를 달아 보더니 이러한 말을 했습니다.

기사 : "헌 카트리지와 무게가 비슷한 것이라서 규정상 교환이 되지 않습니다."
저 : "아니... 몇 장 뽑아 보지도 못했는데, 교환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기사 : "무게가 41%가 되어야 하는데, 미달하고 있어서 입니다."
저 : "41%는 무엇의 41%입니까?"
기사 : "중량의 41%입니다. 총 중량은 말씀 드릴 수 없는 것이 규정입니다."

계속 이러한 분위기가 되풀이 될 것만 같아서 A/S센터는 나왔습니다. 건물 1층에서 너무 어이가 없어서 HP 대표 고객센터에 전화 걸었습니다.

여자 상담원이 받았고, 그 분은 카트리지 구입을 했을 당시의 영수증이 있다면 교환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마트에서도 영수증이 있으면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하니 다음주에 한 번더 오면 교환이 가능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통화를 끊고, 사무실로 다시 되돌아 가던 중에 영수증에 카트리지의 시리얼 넘버가 있지 않은데 과연 이것이 문제가 있는 카트리지임을 어떻게 알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HP 대표 상담센터에 전화 걸었습니다.

이번엔 남자 상담원이 전화를 걸었으며, 다시 한 번 지금까지의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번 상담원은 대답이 달랐습니다.
용산 HP 센터 기사의 말처럼 무게가 41%가 아니면 교환이 불가하다고 하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자!그래서 사무실에서 구글링을 이용하여 검색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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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정품 잉크를 구매 후 또는 사용 도중 잉크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아래의 두 조건에 모두 해당하면 교환 센터를 통하여 교환이 가능합니다.

(단,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임의로 변경 또는 잘못 사용한 제품은 제외)

1. 잉크에 제조일이 표시된 경우(구형잉크)에는 제조일로부터 18개월 이내 이거나 또는 잉크에유통기한이 표시된 경우에는 유통기한 이내이어야 함

2. 잉크/토너에 남아 있는 잔량이 중량 기준 41% 이상 이어야 함

3. 칼라 잉크의 경우, 3색 중 1개의 색상 이상 모두 소진한 경우 교환 불가

4. 토너의 경우, 파손이나 드럼의 손상/과도하게 마모/변색 되었을 경우 교환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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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h10025.www1.hp.com/ewfrf/wc/document?docname=c00642885&lc=ko&dlc=ko&cc=kr


저의 경우는 2번에 해당하게 됩니다.

잔량이 10%도 아니고, 41%. 이 41%의 기준이 무엇일까요.

저와 같은 케이스의 고객은 없는지 구글링하던 중에 한 블로그(http://blog.naver.com/maitte?Redirect=Log&logNo=60029735953)를 찾았습니다.

이 분의 포스팅에는 잔량의 중량이 40%라고 되어 있습니다. 포스팅 일자를 보니 2006년입니다. 2011년 사이에 1% 올랐거나 글쓴분이 오타이거나 여하튼 40%이나 41%는 숫자 놀음에 불과합니다. 이 분의 말씀에 의하면 이 규정의 가운데에 삼X이 있다고 합니다.
삼성의 규정이 그러하고 HP도 그 규정에 따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글쓴이가 밝히셨듯이 정확한 사실은 아니라고 합니다.

저는 이 숫자의 기준도 궁금하지만, 저에게는 개봉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카트리지가 헌것으로 둔갑했기 때문에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국내 유명 프린트 업체인 HP에서 얼토당토 없는 규정을 내세워 교환을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벽과 이야기 하는 느낌이 이런 느낌일테죠.

그 동안 좋은 이미지로 각인 되었던 HP가 한 순간에 허물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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