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윤석, 하정우, 조성하
감독/각본 : 나홍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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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가 개봉되기 전 MBC의 한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이 영화를 액션씬에 대해서 중점을 두고 이야기 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자동차 격추신과 조직과 구남(하정우님)의 쫓고, 쫓기는 신이 모두였습니다. 아주 잔인한 장면이 있으나 이 부분은 직접적으로 보여 주지는 않아서 많이 잔인하지는 않았습니다. '악마를 보았다'나 '올드보이' 같은 경우 살인을 하거나 폭행을 하는 장면을 직접적으로 보여 줌으로써 기존의 우리나라 영화와는 달랐습니다.
어찌되었든 액션신도 재미있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개봉날 뚜껑을 열어보니 그것이 다가 아니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인셉션이 생각났습니다.

물론 인셉션만큼 이야기를 꼬아서 관객에게 상상력을 발휘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느낌이 그랬다는 것입니다.

의문점이 있습니다.

1. 구남(하정우님)이 우리나라에 청부 살인을 하러 오는데, 누가 시켰을까요. 면가(김윤석님)와의 거래에 의하여 왔습니다. 면가는 누구의 청부에 의해서 지시했을까요.

2. 구남(하정우님)이 범행장소에 도착했지만, 이미 운전기사가 살인을 하고 있는 것을 목격합니다.
운전기사는 누구의 의뢰로 살인을 했을까요.

저는 알고 있습니다. 모르시는 분은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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