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다가오는 계절. 따뜻한 우동이나 라면, 짬뽕 같은 음식이 먹고 싶어집니다.
피자 50% 문자 쿠폰을 받고서 얼마전에 다녀왔습니다.

생사발을 우선 주문했습니다. 멸치 국물에 콩나물과 파, 양배추가 들어 있었습니다. 맑고, 깨끗하고 개운한 맛이 느끼하지 않아서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좋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 하실 것 같았습니다.

 


다음은 처음으로 샐러드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상추와 피자가 함께 먹었습니다.

항상 피자 테두리를 남기는 분들은 좋아 하실 만하게 피자가 얇습니다.



인도 카레의 난과 맛이 같지는 않지만, 비슷하다고 봅니다. 예전에 비앙코 피자를 주문했을 때는 꿀에 찍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 날 먹었던 메뉴 외에 냉면과 비슷한 냉사발, 장사발, 짬뽕과 비슷한 뽕사발, 닭육수로 만든 닭사발, 백사발, 비사발 등이 있습니다.

위치 : 서울대입구역 5번 출구 100m 직진하시면 보여요~

만원 이상은 배달이 된다고 하나 제가 포장 주문을 해봤는데, 직접 가서 먹는 것이 더 맛있더라구요. ^^*




세븐스피링스

중저가 뷔페식 레스토랑 중 세븐스프링스 명동점을 처음 찾았을 때는 셀러드 위주의 식단으로 색다른 맛이 있었습니다. 메뉴의 반이 샐러드이고, 선택한 셀러드를 덖을 수 있으니 고기를 좋아하는 현대인의 식습관을 조금 개선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세번째 구로점을 갔을 때는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음식의 가지수가 적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가격이 주말 성인 기준(부가세 제외) 22,700원으로 가격 대비 가지수로는 싼 편은 아니라고 봅니다.







스테이크 하나 주문하면 셀러드 포함이기 때문에 2명 갔을 때 한 명은 셀러드를 주문하고 또 다른 한명은 다른 메뉴를 스테이크 주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양과 질적인 면 2가지 모두 충족시키는 버거킹!

와퍼가 엄청나게 큰데, 갈릭스테이크버거는 얼마나 클까. 했는데, 와퍼보다 작은 것 같습니다.

맞도 역시 와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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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메밀국수가 땡기는가?

그렇다면 이 곳을 추천합니다.



메밀 국수 정식이 유명하다고 해서 주문했습니다. 메밀 국수에 야채가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정식은 유부와 튀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메밀 국수 중 가장 으뜸인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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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근처의 한 횟집에 플랭카드가 붙었습니다.

활어회, 초밥, 알밥, 해물, 조기구이, 꽁치조림, 기본찬(7가지)
점심 시간은 만원에 먹을 수 있네요.

아 먹고 싶다. 하지만 이번달과 다음달은 참고 있습니다.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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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에 약속이 있어서 식당을 찾던 중에 종로 설렁탕이 맛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종로 설렁탕을 시식하기 위해서 갔습니다.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서 사진의 질이 떨어집니다. :D

초기에는 한 곳만 영업하다가 장사가 잘되어서 2군데 확장해서 영업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2군데 붙어서 영업하고 있습니다. 빈자리가 없어서 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5분 후 빈 자리가 생겨 입장했습니다.

손님 대부분이 흡연을 하여 입장을 담배 냄새로 시작을 했지만, 곧 적응을 했습니다.




설렁탕집에 왔으니 설렁탕을 먹을려고 했습니다만, 테이블을 둘러보니 희한하게 설렁탕을 먹고 있는 손님은 없었습니다. 모두 모듬수육전골을 먹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맛있길래해서 주문했습니다. 중자가 25,000이었습니다.





육수가 팔~팔~ 끓으면 흘러 넘칠 정도로 양을 많이 줍니다. 하지만, 나름 오늘 만난 지인과 저는 맛집을 찾아 다니며, 입맛이 까다로워질만큼 되어 있어서 배를 채울정도는 되지만, 침샘에서 침을 분비하게는 만들지 못했습니다.

비교가 끝이 없이 나왔습니다.

"무한 스시집이 14,000원인데, 훨씬 낫겠다."

*위의 입맛은 개인적인 것이므로 절대 다수의 입맛을 대변하지는 않습니다.

위치 : 종로 3가역 15번 출구 국빈관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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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본 식당은 인터넷에서 몇 번 봤던 서울대입구역 근처 관악구청 맞은편의 유황오리진흙구이 식당입니다. 주위를 지날 때면 사람이 항상 많은 곳이어서 맛있나 보다 했었습니다.


오리구이는 지금까지 많이 먹어본 적이 없어서 어떤 맛일까 궁금했습니다. 제가 갔던 날도 1층 주차장에 손님들이 몇 몇 보였습니다.





테이블에는 이 식당의 유황오리진흙구이의 배에는 찹쌀과 흑미, 서리태, 당귀, 인삼, 녹각, 감초 등 각종 한약약재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유황오리를 3시간 동안 익혔다고 합니다.



핸드폰 카메라라서 화질이 좋지 않네요. 이 식당의 메뉴는 식사를 하기위해서는 선택의 여지 없이 진흑구이를 먹어야 합니다. ^^*

평일 점심 53,000원
평일 저녁, 공휴일 저녁 공휴일 포함 58,000원

하나 주문하면 3명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고기가 작아보여도 3명이서 먹을만 한 양이 들어 있습니다.

다 먹었을쯤되면 직원분이 오셔서 국수먹을 것인지, 냉면 먹을 것인지 물어 봅니다. 가격에 포함된 것이지만, 저는 배가 불러서 포기합니다. -_-;



냉면이나 국수 후에는 오미자차가 나왔습니다.

주메뉴인 오리의 맛은 제 입맛과 같이 간 두 분의 입맛을 충족시켜 주지는 않았습니다. 대체로 텁텁하다는 맛의 평가였습니다.

저 역시 그러했습니다.

위치 : 서울대 2번출구 관악구청 맞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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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이다보니 집근처 맛있는 곳보다 소위 '가격이 착한 식당'을 먼저 찾게 됩니다. 퇴근 후에 갑자기 추운 날씨로 인해서 짬뽕이 먹고 싶었습니다. 근처 3,500 짬빵 식당이 있긴 있지만, 손님이 많이 있는 것을 지나가면서 봐서 다른 곳 을 찾았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인터넷에서 서울대입구역 근처 맛집 중 관악 구청 맞은 편에 있는 기계우동이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천장에 달려 있는 메뉴판은 김밥 외에는 착한 가격으로 보였습니다. 짬뽕이 있었으면 했는데, 짬뽕이 없어서 기계우동을 주문했습니다.

사장님으로 보이는 아저씨께서 기계로 면을 뽑으셨습니다.

보통은 우동의 면이 굵은 반면에 이 곳은 면이 얇은 것이 특징입니다. 양은 다른 곳의 우동보다는 많아 보였습니다. ( 사진은 없습니다. ^^* )

맛은 가격 대비 적절하다고 봅니다.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습니다.

위치 :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 직진 관악구청 맞은 편입니다.





오늘 집 근처에서 반찬을 산 뒤 집에서 저녁을 먹기 귀찮아서 가격이 싸서 들러는 식당에 갔습니다. 가게 이름이 '왕세숫대야냉면' 일겁니다. 간판에 글자가 많아서 기억하기가 쉽지 않네요. 가게 이름이 중요한게 아니니까 패스~ ^^*




제가 이 곳을 좋아 하는 이유는 착한 가격과 함께 여름에 냉면 먹을 때면 '사리 무한 공짜!'였기 때문입니다. 냉면은 3,500원입니다. 오늘은 양푼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3,300원입니다.





위 사진에서는 양푼이의 크기가 작게 나왔지만, 냉면 양푼이라서 작은 편이 아닙니다. 메뉴판에는 공기밥 추가는 1,000원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주문할 때 "좀 더 주세요~"라고 하면 밥 좀 더 줍니다.

주방앞에서 아저씨께서 "비빔밥 나왔습니다~"라고 하면 주방앞에 있는 상추, 당근, 김 등을 직접 기호에 맞게 넣습니다. 국, 김치도 직접 떠서 자리로 복귀하면 됩니다.

그리고, 여긴 선불 결재입니다. 그래도 가격에 비해서 맛, 양은 굿입니다.

단점이라면 냉면과 돈까스, 양푼비빔밥은 참 맛있었는데, 제육 볶음을 시식한 결과 그리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사람 입맛이 다르니 여러 가지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치 :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관악 구청역으로 직진. GS마트 맞은 편입니다.


네이트 지도를 캡춰했습니다. 갈색 동그라미는 제가 그렸습니다. 위치는 갈색 동그라미 정도 될 것 같습니다. ^^*

그럼.... 맛 보러 가요.




<*위 이미지는 식당 사진이 없어서 대체 이미지입니다.>

퇴근길에 갑자기 찾아 가게 된 '지구당'!

서울대 입구역 근처에는 다들 맛집이 없다고 해서 몇 군데 알아 봤고, 그 중에서 규동이 맛있는 집은 서울대 입구역에서는 '지구당'이라는 구글링 결과를 보여주었기에 찾았습니다.
저번 주 일요일에 어렵게 찾아 갔으나 아쉽게도 오픈 하는 날이 아니었습니다. ~토까지만 영업합니다.

위치는 2호선 서울대 입구역 2번 출구에서 관악 구청 맞은 편 만리장성 중국집 골목으로 빠지세요.
작은 가게이기 때문에 눈~크게 뜨고 '지구당'을 찾으셔야 합니다.

( 갑자기 생각이 난 곳이라 카메라 없이 갔기에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그래서 글로써 설명을 하겠습니다. )

손님이 가게 문을 열려고 해도 가게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안에서 잠갔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자리 세팅이나 음식 세팅 같은 손님 맞을 준비가 되지 않으면 들여 보내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
몇 분 이세요?"
"
한 명요." ㅠㅠ

자리가 없을 줄 알았는데, 시간이 밤 8 30분이라 거의 기다리지 않고, 먹게 되었습니다. 10명 남짓 되는 자리가 있지만 8명 정도만 받는 것 같습니다. 식당 직원 분이나 손님들끼리 너무 시끄러운 소리를 내지 말라고 안내 문구가 보입니다. 일본 분이 운영하시는 식당이라 그런지. 음악은 일본 곡이 흘렀습니다. 애니메이션 음악이나 한 때 JPOP을 즐겨 들었기 때문에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

오늘은 수, 금요일 오야꼬동의 날이라서 5,000짜리 먹었습니다. 맛있는 밥 위에 닭고기와 계란, 양파 등이 올려져 있고 보기에  맛있게 보였습니다. 반찬으로는 깍두기와 생각 장아찌가 제공됩니다. 이렇게 반찬과 일본식 된장국으로 한끼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먹지 않았지만, 생맥주는 1,500원 아사히 맥주는 5,000원 이었습니다. 1인당 한 잔 혹은 한 병의 음주만 가능하다는 안내 문구가 있습니다.

혼자 갔기 때문에 천천히 맛을 음미 할 수 있었습니다. 오야꼬동의 맛은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럴까요. 제 입맛이 까다로워서 그렇겠죠. 저의 입맛에는 맞았으나 '지구당'만의 맛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소문난 3,500원 규동을 공략해봐야 겠습니다.

이 곳의 규칙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실내 정숙
2.
일인당 한 잔 혹은 한 병만 음주 가능
3. 3
명 이상 손님 안받음
4. staff
와 손님 간 개인적인 대화 금지
5.
식당 인터뷰/취재 요청 금지
6.
포스팅용 사진 촬영으로 다른 손님들이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되도록 자제 요청

아주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른 것은 그렇다 치고, 4 staff와 손님 간 개인적인 대화 금지는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단골 손님이 되어도 식사 주문만 하고 멍하게 있게 되고, 혼자 가면 심심한 곳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우리 나라 식당들의 분위기에 익숙해져서 그럴까요? 저도 서비스업에서 관리직도 해본 사람으로써 손님과의 정은 참 중요시했었는데, 여긴 그것을 없앴습니다. 일본 드라마 보면, 손님과 직원 또는 식당 사장과의 개인적인 친분을 나타내는 대화는 거짓이었을까요.

'
지구당' 나름대로의 정책이겠지요.


*맛과 식당에 대한 느낌은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느낌과 생각이기에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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