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 홍보로 우리 나라를 방문 했을 때 인터뷰를 하고 있는 안졸리나 졸리를 보았다.
마른 여자를 좋아 하는 편이 아니라서 안졸리나 졸리를 좋아 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아이 넷과 함께 우리나라를 방문한 졸리님이 너무 이쁘게 보였다.

더군다나 헌티드에서 시원 시원한 총질 세례를 퍼부어서 속이 후련했던 헌티드를 재미있게 보아서 이번 솔트도 보고 싶었다.


이미 인셉션을 보고 나올 때 이 영화에 대해서 하는 이야기를 우연히 들어 보니 본아이덴티티와 너무 같다고 해서 스파이를 소재로 한 영화인 것을 짐작하고 있었다.

밤 9시 35분 근처 한 극장에서 예매를 했는데, 이렇게 작은 공간에서 상영을 하다니.
예상으로는 G행 의자만 있었던 것 같았다.
고향 극장보다 작은 곳에서 영화를 보다니......



여하튼 이미 예매를 했으니 보기로 했다.

첫 장면은 북한을 무대로 시작되고, 안졸리나 졸리님이 쓰러져 있다.
어색한 이 북한말은 로스트의 우리나라 부부 중 남편이 쓰시던 톤.

내용은 스포일러라서 생략한다.

이번 솔트는 초반에는 참 재미있었는데, 후반에는 너무 어이없는 액션신이 나와서 실망했다.
마지막은 2편을 예고하는 신이 있었는데, 나레이션이라도 나왔으면 좋지 않았나 한다.
뭔가 휑하니....




약간 스포성의 짤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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