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내에서는 프랑스 공포 영화가 자주 개봉되는지 모르겠지만, 국내에 알려진 공포 영화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프론티어, 마터스와 함께 '인사이드'는 프랑스 공포 영화의 명맥을 유지 시켜 주고 있습니다. 물론 2010년 이후 프랑스 공포 영화의 개봉이 뜸한 것 같습니다. 프랑스 내에서는 활발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공포 영화들은 저예산으로 만들어지며, 프랑스도 저예산으로 제작이 됩니다. '인사이드'도 교통사고 신이나 액션신에서 약간의 저예산 티가 납니다. 하지만, 제작이 2007년도 되었으므로 감안하고 본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겁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임산부끼리 교통 사고가 났는데, 한쪽 임산부의 아기는 살고, 한 쪽의 아기는 교통 사고로 죽습니다. 죽은 아기의 엄마는 정신적인 데미지를 입고 복수를 하게 단순한 이야기입니다.

흉기를 든 아줌마 앞에서 모든 사람들이 무기력해서 약간은 지루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재미있게 봤습니다. 마지막 반전 아닌 반전도 있구요.

이 영화로 얻을 수 있는 교훈

1. 크리스마스 이브날 혼자 있지 말자
2. 안전 운전
3. 문이 잠겼는지 확인하기








*이 영화는 19금이며, 임산부나 노약자에게 관람을 권하지 않고, 공포 영화를 못 보는 분들에게 권하지 않습니다.

마터스(Martyrs) : 그리스어로 순교자

이 영화는 2008년 칸영화제, 스톡홀롬 영화제 등 유명 영화제에 초청이 되었다고 하고, 포스터에 밝혔듯이 41회 시체스 영화제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한다.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고 할 수 있으나 이 것은 일반 관람객의 입장과 호러물을 등급을 다루는 입장은 조금 다를 수 있다고 본다.


이 영화는 공포 영화처럼 갑자기 소리로 무섭게 하거나 화면에 갑자기 귀신이 등장하는 장면이 없다. 그렇다고 슬래셔 무비처럼 무조건 써는 장면도 없다. 후반부에 엽기적인 장면이 나오지만, <호스텔>이나 <쏘우>에 비하면 약한 정도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정신적으로 너무 지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지루하지 않고, 시간 가는 줄 모르며 봤습니다. 주인공 여자의 고문 장면을 보며 마치 내 자신이 당하는 것 마냥 생각하게 만드는 어쩌면 기분 더러운 영화였습니다.

자의든 타의든 주인공은 천국을 보아서 인지 할머니가 천국을 보았느냐고 물었을 때 힘없이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들리지 않습니다.


할머니는 무슨 이야기를 들었길래 자살을 할까요. 더 일찍 천국이라는 곳엘 갈려고 그랬을까요.

고어 영화까지 봐왔지만, 관람 후 다음날까지 영화 후반부의 주인공 모습이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네요.

내일은 주인공의 모습이 기억에서 지워졌으면 좋겠습니다.









공식사이트에 있는 포스터로 이미지 업로드 할려고 하다가 다소 18세 이하 분들에게는 위험성이 있기에 좀 더 순화된 포스터를 구해서 업로드 했습니다.

이 영화는 1978년 동명의 원작 영화를 리메이크 한 영화라고 합니다. 원작은 제가 못 봤습니다. 리메이크판 포스터는 원작의 포스터와 비슷합니다.


간단한 줄거리는 미모의 여성 작가 제니는 시골로 혼자 휴가를 옵니다. 이 시골에서 제니는 끔찍하게도 강간을 당하고 폭행을 당하게 됩니다. 제니는 그 후 직쏘 수준보다는 떨어지지만 준하는 형벌 기구와 치밀함으로 복수를 합니다.


고어 영화를 좋아 하시면 그리 강한 충격은 아닐지 모르겠지만, 주인공 제니가 강간범들을 벌할 때는 통쾌하기까지 합니다.

공식 사이트 : http://www.ispitonyourgravemovie.com/


쏘우 스타일의 영화를 재미있게 보는 편이고, 엽기적이지 않은 잔인함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 영화를 기대하고 있었다.
잔인함으로 인해서 상영불가 판정받고, 가위질을 당했지만, 기대를 했었다.

최민식님과 이병헌님의 연기력 외에는 그다지.....


잔인함도 가위질로 인해서 약해진것을 느꼈다.

고어 영화들을 봐와서 그런지 그 다지 잔인함으로 보이지 않았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올드보이의 그것보다는 낮은 것 같다.

내용이야 스포가 담겨 있어서 생략한다.

마지막이 아쉬운 영화로 기억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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