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커뮤니티에서 고지전이 재미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오늘 조조로 보았습니다. 오죽하면 고자전으로 불리기까지 할까요.

조조와 하루전에 예매했음에도 불구하고 극장은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영화는 한국전쟁의 마지막 날을 둘러싼 이야기이며 그 곳에서의 지옥 같은 전투와 부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일반적인 전쟁영화의 씬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조금 재미없게 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장소의 이동의 거의 없습니다. 포항에서 잠깐 회상신이 있지만, 아주 잠깐입니다.
저도 이 것 때문에 재미를 못 느꼈습니다.

그래도 배우분들이 워낙 연기가 좋기 때문에 보통은 됩니다!










장르 : 액션, 스릴러
국가 : 미국, 영국, 독일
출연 : 시얼사 로넌, 에릭 바나, 케이트 블란쳇


전직 CIA 요원이었던 아버지로부터 인간 병기 교육을 받게 되는 한나.
그러던 중 한나는 정보 기관 특수요원들에 의해서 급기야 납치가 되고, 한나는 그 동안 배운 기술을 이용해서 탈출을 합니다.

그러나 한나는 탈출을 하면서 출생의 비밀과 음모를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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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병기 육성 프로젝트에 대한 것은 가끔 영화의 주제이지만, 한나 예고편은 꼭 보고 싶은 욕구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개봉 때 볼려고 했으나 인기가 없는지 개봉 극장을 쉽게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막상 보니 그러나 예고편이 전부인 영화였습니다. 액션도 너무 싱거워 보였습니다.

다만 영화 음악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음악 듣기용이라면 추천합니다.





출연 : 김윤석, 하정우, 조성하
감독/각본 : 나홍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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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가 개봉되기 전 MBC의 한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이 영화를 액션씬에 대해서 중점을 두고 이야기 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자동차 격추신과 조직과 구남(하정우님)의 쫓고, 쫓기는 신이 모두였습니다. 아주 잔인한 장면이 있으나 이 부분은 직접적으로 보여 주지는 않아서 많이 잔인하지는 않았습니다. '악마를 보았다'나 '올드보이' 같은 경우 살인을 하거나 폭행을 하는 장면을 직접적으로 보여 줌으로써 기존의 우리나라 영화와는 달랐습니다.
어찌되었든 액션신도 재미있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개봉날 뚜껑을 열어보니 그것이 다가 아니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인셉션이 생각났습니다.

물론 인셉션만큼 이야기를 꼬아서 관객에게 상상력을 발휘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느낌이 그랬다는 것입니다.

의문점이 있습니다.

1. 구남(하정우님)이 우리나라에 청부 살인을 하러 오는데, 누가 시켰을까요. 면가(김윤석님)와의 거래에 의하여 왔습니다. 면가는 누구의 청부에 의해서 지시했을까요.

2. 구남(하정우님)이 범행장소에 도착했지만, 이미 운전기사가 살인을 하고 있는 것을 목격합니다.
운전기사는 누구의 의뢰로 살인을 했을까요.

저는 알고 있습니다. 모르시는 분은 생각해보세요.

처음에는 기대하고 봤었는데, 보면 볼 수록 B급 정도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다른 곳 평은 좋던데, 저는 액션이 왜 이렇게 허술하게 보이는지. 완벽은 아니더라도 그럴싸하게 보여주어야 하는데......

1. 슈트를 입고 있는 곳은 방탄이 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얼굴은 못 가리니 방탄이 안될텐데, 총알 세례가 쏟아 지는데, 아무 이상이 없는 것은 뭘까. 이 정도는 넘어 갈 수 있습니다.

2. 저격수가 여자 칭구 아버지를 고층에서 조준하고 있는데, 각도상 높은 곳에서 낮은 곳은 창가쪽은 보이겠지만, 창문 각도를 벗어난 곳은 보이지도 않을 것입니다.

3. 추인공이 추측만으로 벤드마크가 양부모님을 죽인 것으로 몰고 갑니다.

4. 적을 가장 잘 안다고 싱어 대표를 하루 아침에 시킨다?


이런류 엄청나게 좋아 합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각도는 마치 좀비영화에서 써먹던 핸드핼드?기법을 쓴 것 같습니다. 마치 FPS 게임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줘서 몰입도를 극대화 시켰습니다.

어느 정도 15금 필도 있습니다.

놀러갈께나 세기말 오컬트처럼 약간의 야함이 남자인 제가 친근한 애니메이션으로 보게 하네요. ^^*

액션 + 학원 + 좀비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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