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전의 '도가니'의 관심이 개봉 후에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액션, 개그, 스릴러 등의 영화를 제치고, 극장 예매율 1위를 고공 행진을 하고 있는 '도가니'.


공지영님의 소설 '도가니'가 영화화 되었다는 것 자체가 이슈화되었지만, 영화도 허술하게 만들지 않은 영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 것은 아역 배우 3명의 연기가 훌륭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연두역의 김현수, 유리역의 정인서, 민수역의 백승환 아역 배우 3인방입니다.


이미 줄거리는 소설에서나 뉴스를 통해서 알려져 있고, 너무나 간단한 이야기입니다.

무진시에 위치한 청각장애인 학교에서의 새로 부임한 교사 강인호(공유)가 학교에서 일어 나는 교장, 교사의 성폭력과 학대를 인권단체 간사 서유진(정유미)과 파헤치는 이야기입니다.

엔딩 크레딧이 아래에서 위로 스크린에서 사라질 때까지 슬픔과 안타까움이 머리를 가득 채우며, 후반부에는 눈물 없이는 보는 장면까지 있습니다. 여자분들의 훌쩍이는 소리가 극장을 채웠습니다.


우리 사회는 언제까지 돈 많고, 백있고, 힘 있는 사람의 테두리에서 벗어 날 수 있을까요.

진행이 느린 편이라 액션 영화에 익숙해져 있는 저에게는 재미는 없었지만,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였습니다.






요즘 들어서 대세인 한효주 광고.

너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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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 때문에 기다리던 문자가 있었는데, 문자 와서 보니 [ 디자이어 고객공지 ] 제목으로 MMS 도착했더라구요.

예전에는 디자이어 기본 어플이라고 MMS와서 보니 올레마켓에서 올레톡을 다운 받는 곳으로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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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월 13일] 디자이어 고객 공지라는 제목으로

고객님께 디자이어용 무료어플 보냈습니다. 꼭 설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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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는 오늘 쉬는 날도 아닌가 봅니다. 오늘 같은 빨간 날은 좀 쉬어 가면서 광고 보내지.

언제부터 올레톡이 디자이어 기본 어플이 되었으며, 언제까지 디자이어 고객 공지라는 제목으로 낚시질이나 해서 올레톡 다운 받게 할런지.

올레 사이트나 사용자 편의성에 맞게 새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오늘부로 올레 네 번호는 스팸행이다!






동생과 함께 시간 보낼 것이 뭐 없을까 하다가 신림의 한 작은 계단을 지나 2층에 위치한 만화방에 갔습니다. 책 냄새에 묻혀서 좁은 사람들 틈에서 만화책을 보다가 우연하게 우리나라에서는 잘 볼 수는 없었지만, 희한한 그림체의 보이즈 온 더 런을 찾았습니다.


 
어디서 본듯한 그림체여서 어디서 봤을까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덕후들만 볼 수 있는 르쌍티망(Ressentiment;하나자와 켄고 글, 그림)을 예전에 재미있게 봤었는데, 같은 사람이 글, 그림을 그렸습니다.





다시 영화로 돌아와서 boys on the run 만화책은 1권부터 10권 완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만화책은 주인공의 연애를 두 여자와 관련지어 그렸습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한 번의 연애를 굵게 보여줍니다.

영화의 대략의 줄거리는

29살의 타니시는 잘 생기지도 않고, 연애도 잘 되지 않고, 성격은 속칭 찌질하다고 표현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플라스틱 뽑기(정확한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학교 앞에 500원 정도 넣고, 돌리면 무작위로 동그란 플라스틱이 나오는 것 있죠?) 회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기획 일을 하고 있는 여자를 좋아합니다. 어느날 뽑기 기계 가계 앞에서 우연히 라이벌 뽑기 회사의 직원 아오야마라는 사람을 알게 됩니다.

이 아오야마라는 사람은 타니시에게 연애 조언을 해주며, 가까워 지게되고, 티니시와 같은 회사 여자는 사귀게 됩니다.

이렇게 순순히 이야기가 잘 풀리면 재미가 없겠죠? ^^*
만화책은 19금이지만 그리 야한 이야기는 없다고 봅니다. 15금 정도? ^^*  음담폐설 정도로 볼 정도입니다.

주인공의 처절하면서도 찌질하게 사는 모습은 안타깝기까워서 포기하라고 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흡사 내 자신과는 저때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흡입력이 뛰어납니다. 물론 만화책이 최고입니다!

영화에서는 만화책의 모든 것을 보여 주지 않아서 아쉽게 끝이 났지만, 만화책에서는 반전이 있을 정도로 재미있게 끝났습니다. ^^*

영화도, 만화책도 추천합니다!







흔히들 성인의 성격이나 행동은 유아기나 청소년기의 환경이 많은 부분 끼친다고 합니다. 불량 청소년의 경우 부모님이 아이에게 관심이 적거나 알콜중독 부모님 등 여러 가지 주변 환경으로 불량 청소년이 되는 경우는 TV나 책, 영화, 실제로 주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학교 다닐 때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매번 싸우고, 담배 피우고 그러던 친구였습니다. 하루는 집에 놀러 갔었는데, 어머니와 살고 있었꼬, 혼자 일하시느라 집의 물건들은 집 바닥을 뒤덮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하교 후에는 항상 이 친구 혼자였습니다.

이 영화는 어렸을 적의 환경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리고 있습니다.


1989년, 펜실베니아 주의 마이너스빌에 사는 6살 남자를 정신병자에게 납치를 당합니다. 아이에게 정신병자가 납치한 여자들을 살인하는 장면을 보여주거나 동참하도록 했습니다. 5년이 지나 소년이 있는 근처에 17살 여학생이 이사를 오게 되고, 호기심으로 여학생은 소년이 있는 곳에 들어 옵니다.


......
......









TypeError: Error #1085: 요소 유형 "items"은(는) 일치하는 끝 태그 "</items>"(으)로 끝나야 합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잘 되던 xml 로더가 오늘 집에 와서 해보니 안된다.
물론 xml에는 </items>가 있다.

xml 수정하지도 않았는데.....






혹성탈출에 대한 인기가 참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가끔 재미가 없다는 분들이 계시긴 합니다. 하지만 얼마전 극장에 갔을 때는 거의 빈좌석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 영화는 침팬지의 표정연기가 압권입니다만 트랜스포머 같이 컴퓨터 그래픽이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액션이 화려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재미가 있습니다. 주인공 시저의 감정 변화가 영화에 잘 묻어나 있습니다. 시저가 평온하게 윌과 살았더라면 계속 평온하게 살았겠지만, 보호 시설에 감금되면서 시저는 침팬지의 우두머리가 됩니다. 시저가 성장하고 시저가 말을 하게 될 때 놀라웠습니다.

물론 인간의 성대가 너무 어이 없게 만들어져버리지만, 왜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영화 자체만으로 본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겁니다.





버스 번호는 5530

서울대입구역에서 산본역으로 갈 때는 하이마트 맞은편에서 서울대입구역 5번인가 사이에 있는 정류소에서 타면 됩니다.

산본역에서 서울대입구역으로 올 때는 산본우체국앞 정류소에서 승차하면 한 시간 정도 후에 서울대 입구역 관악 KT점에서 내리거나 서울대입구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2011년 8월 현재 Adobe CS 5.5에서는 기본적으로 퍼블리싱 할 때 10.2까지 퍼블리싱이 가능합니다.
Adobe Player는 10.3으로 배포하고 있는 상황에서 10.3을 퍼블리싱 하기 위해서는 복잡하지는 않지만, 귀찮은 작업이 있습니다.

1. XML 파일 복사
C:\Program Files\Adobe\Adobe Flash CS5.5\Common\Configuration\Players 에 있는 FlashPlayer10_2.xml 파일을 하나 더 복사한 뒤에

  <player id="FlashPlayer10.3" version="12" asversion="3">
   <name>Flash Player 10.3</name>
.
.
.

   <playerDefinitionPath as2="$(UserConfig)/Classes/FP10;$(UserConfig)/Classes/FP9;$(UserConfig)/Classes/FP8;$(UserConfig)/Classes/FP7" as3="$(AppConfig)/ActionScript 3.0/FP10.3/playerglobal.swc" />

3라인을 수정하여 주시면 됩니다.


2. SWC 파일 복사
http://www.adobe.com/support/flashplayer/downloads.html#fp10.2

이 곳에서 다운받아 SWC 파일을

C:\Program Files\Adobe\Adobe Flash CS5.5\Common\Configuration\ActionScript 3.0\FP10.3 에 복사합니다.
FP10.3은 신규로 생성해야 합니다.

3. projector 다운
http://www.adobe.com/support/flashplayer/downloads.html#fp10.2 이 곳에서 projector 파일을 다운 받아서 C:\Program Files\Adobe\Adobe Flash CS5.5\Players 에 덮어 쓰기 하시면 됩니다.

또한 맥용 projector도 다운 받아서 같은 디렉토리에 카피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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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 중에 오전 10시 정도에 모르는 전화가 왔습니다.

30대 후반에서 40대로 보이는 한 남자였습니다.

"ooo씨. 지금 어머니께서 다치셔서 많이 아프십니다."

"네?"

평소 병이 많은 편이라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바꿔 줄테니 이야기 해보세요."

울먹이면서 어머니께서 이야기 하셨습니다.

"oo야. 머리를 많이 다쳤다. 빨리 와라."

"어딘데요?"

"몰라. 여기가 어딘지."


"ooo씨. 나는 빵에서 나와서 엄마 데리고 왔는데, 돈 안보내면 손모가지 보낼테니 그리 아시오. 다른 사람한테 알리지 말고, 밖에 나와."

일부러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자리에 있던 여직원이 일하는 중에 소리를 내더라구요.

"밖에 안나왔나 보네. 나와서 이야기 해."

"지금 어딘데요?"

"왜 만날려고? 경기도 기흥구야."

"통장에 돈 얼마 있어?"

"글쎄요."

"글쎄요? 장난해?"

"돈이 얼마 있는지도 몰라?"

"확인해봐야 알죠."

이렇게 말은 했지만, 엄청나게 떨었습니다.

"너희 어머니가 아깝다. 야~ 손모가지 잘라."

같이 일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대답하는 소리가 있는 것으로 봐서.

"계좌 번호가 어떻게 되요?"

"3000만원 보내. 나중에 2시간 후에 전화 걸테니까."

"돈 확인 해봐야 한다니까요."

"계좌 번호 됐어. 돈 안받아도 되. 손모가지 보낼테니 그리 알아."


전화를 끊더군요.


놀란 마음에 형한테 어머니께 전화 걸었습니다. 모두 무사하네요.

개인정보가 이렇게 흘러 가는 건가요.

제가 당할 줄은 몰랐는데, 제 이름이나 예전에 살았던 기흥구라서 거의 믿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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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번호 : 010-9640-9232  이 전화 받지 마세요.

스팸번호 확인 url : http://www.missed-c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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