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님과 유지태님이 출연을 하지만, 정작 몰입도가 없었습니다.
유지태님 외에 또 한명의 스토커는 시청자의 추리를 흐트리게 하지만, 반전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수애님은 영화 내내 쫓겨 다니며, 무기력합니다.
물론 마지막에 결단을 내리지만, 무언가 허전합니다.









감독 : 닐 마샬
출연 : 올가 쿠릴렌코, 도미닉 웨스트, 마이클 파스벤더

로마 최강의 군단이었던 9군단은 정복당해본 적이 없는 최강의 픽트족과의 20년 전투 중 픽트족의 전략, 전술로 대패를 합니다. 운 좋게 구사일생으로 살게 되지만, 사령관을 포로로 남겨둔 채 살아 남기 위해 도주합니다. 도주하면서 족장의 아들을 죽게 해서 픽트족은 복수를 하게 됩니다.


개봉하기 전 극장 예고편에서 전투신이 멋져 보여서 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되지 않아서 보지 못했던 영화였습니다. 그러나 얼마전에 보니 실망이었습니다.

1.
전투신이 화려하긴 하나 횟수를 너무 적게 담은 것 같습니다.

2.
주인공이 계속 바뀝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사령관에서 부사령관 변경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3.
개인적으로 로마를 좋아 하는 편이 아니라서 로마를 중심으로 이야기였기 때문에 재미가 반감되었습니다.

4.
영화들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부사령관은 잠깐 만났던 픽트족 여자와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는 결말을 냅니다.

5.
영화의 포커스는 로마군이지만, 영화 이야기 상으로는 픽트족에게 편을 들어 주고 싶어 집니다. 로마군이 침략자이기 때문입니다.


*
위 의견은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1944년 알라스카에 비행기가 불시착해서 사람들이 흩어져 있습니다만 미국은 어디서 왔는지, 자신들에 대한 정보를 말하지 않는 다는 이유로 감금을 합니다.

이들이 바로 지구인과 DNA가 1%만 다른 외계인이기 때문입니다. (드라마에서는 침팬지가 인간과 2%다른 DNA 구조라고 합니다.)
이들의 특징은 늙지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인간들과의 관계 융화가 잘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잠깐 잠깐 나옵니다.

감금되기 전 빠져나간 외계인 중 한 명은 뛰어난 과학 지식으로 어떻게 사용될지도 모를 핵기술을 미국에 전수해줍니다.

그 기술로 미국 대통령이 휴양을 하고 있는 곳에 비행기 사고를 나게 하며, 대통령을 협박합니다.

[..하략..]

이 미드의 특징은 로스트와 같이 현재에서 과거 며칠이나 몇 분, 몇 시간의 상황을 전달합니다.
이러한 구성은 한 번 놓치면, 이야기의 연결 고리를 찾기가 힘들어 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Event 미드가 깔끔하고, 앞으로 재미있을 것 같은 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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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를 본 여성 관람객은 모두 열광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원빈이라는 배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희한한 것은 남성 관람객들까지 '아저씨'를 재미있게 보고, '원빈'에 대해서 칭찬 일색이었습니다. 며칠후 이유없는 칭찬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줄거리는 '도착! 비디오 여행'과 같은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많이 나왔고, 액션영화들은 이야기가 간단합니다. 이 영화도 원빈의 목적은 '아이 찾기'입니다.

보는 내내 영화의 몰입도가 대단했습니다. 소위 깡패 이야기인데, 단순하면서도 진행이 빠릅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본 영화였습니다.


원빈 어록도 나온 것 같습니다.

"니들은 내일만 보고 살지. 내일만 사는 놈은 오늘만 사는 놈한테 죽는다. 난 오늘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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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스릴러
개봉일 : 2010년 11월 25일
감독 : 콜린 스트라우스, 그레그 스트라우즈
출연 : 에릭 벌포, 스코티 톰슨, 데이빗 자야스, 도날드 페이손
(*발췌 : 네이트 영화)

네이트 영화에서 스카이라인에 대해서 검색해보았습니다.


네이트 영화에서 별점평을 했는데, 거의 10점 만점에 10점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제가 아는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영화를 본 사람들이 감상평을 했는데,

영화가 아닌 미드를 보는 정도다.
끝인가? 했는데, 정말 끝이네.
지루했다.
인간은 너무 무기력하다.

이렇습니다.

저도 보고 싶었는데, 평이 너무 좋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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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에서 시즌1 1화를 방영한 'The Walking Dead'

방영후 제가 자주 이용하는 커뮤니티에는 이 미드에 대해서 이야기가 있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돈 좀 썼나 보다.
좀비물 좋아하는데 영화 대신 보면되겟군요.
기다렸습니다.


사람을 좀비로 만드는 분노 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28주후'와 처음 부분은 닮아서 초반 부분은 식상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이미 고어 영화나 공포 영화에서 좀비라는 소재가 자주 등장하기에 식상하기는 하지만,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것이 다릅니다. 줄거리는 스포이기에 생략합니다.

극중 보안관인 Rick Grimes은 strike back에서 총 맞아 죽더니만, 'The Walking Dead'에는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레지던트이블처럼 CG나 액션이 화려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연기력은 정말 탁월한것 같습니다. Rick Grimesr과 프리즌 브레이크의 Sarah Wayne Callies!

 


공식 URL : http://www.amctv.com/originals/The-Walking-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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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Lucas Arts의 어드벤처 게임 'The Secret of Monkey Island'(원숭이 섬의 비밀)가 타임머신을 경험하게 했었습니다. 지금은 턴게임인 '문명'인가요? 그래도 1990년에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LOOM에 이어서 영어 사전을 뒤적거리지 않는 저에게 영어 사전을 보게 만든 게임이었습니다.


<원숭이 섬의 비밀 플레이 전 화면>

이 영화도 그렇습니다. 종이로 된 영어 사전은 아니지만, 요즘 영어가 일반화되어 있는 시점에서 Altitude라는 단어를 몰라서 구글 사전에서 Altitude를 입력하게 되었습니다. 친절하게 구글 사전은 고도라는 것을 알려 주었습니다.

PIFF 부산 국제 영화제 개봉 예정작이라고 조사했는데, 개봉을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비행기 사고로 어머니를 잃었 주인공 애디는 아버지 몰래 친구들을 태우고 경비행기를 운전합니다. 점검이 되어 있지 않는 경비행기는 의도하지 않게 구름에 들어 가게 됩니다. 구름은 마치 '버뮤다의 삼각지' 같은 상황에 처하게 합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재미있게 본 영화였습니다.

단순히 구름인지. 무엇이 주인공과 친구들을 괴롭히는지.
영화는 관객에게 추측하게 자연스럽게 추측하게 합니다.

또한 내 자신이 그 상황에 처한 것으로 감정 몰입을 유도하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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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덱스터는 참으로 희한했습니다.

덱스터가 보이드로부터 목숨을 살려준 레이첼이라는 여자는 끝날 때쯤에 보이드 혼자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예고편에는 레이첼이 한 남자를 죽일려고 총으로 겨누는데......

이 여자가 덱스터를 이용할까요?

그리고, 덱스터는 살인범으로 잡힐까요?
잡히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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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이렇게 드라마를 잘 만들줄이야.
이라크전에서 누명을 쓰고 불명예 전역을 한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스케일이 의외로 크고,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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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가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왼쪽의 포스터를 처음보고 이 영화 '공포일까', '스릴러일까' 생각을 해봤지만, 나중에 보게 된 오른쪽 포스터는 마치 공포영화 같았습니다. 리암 니슨님께서 살인을 저지르기 전 장면 같았습니다.

그런데, 영화의 제목은 'AFTER LIFE'입니다. 사후나 사후삶 정도로 해석이 될 것 같습니다.
영화를 끝까지 봤습니다만 정리가 잘 되지 않습니다.

첫번째로 엘리엇(리암 니슨님)은 보통 인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할머니 : 백장미를 좋아 하셨죠>

<할머니 : 어떻게 알았죠?>

엘리엇(리암 니슨님)은 시체와 대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거나 죽지 않았는데 죽은 것처럼 세뇌를 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할머니 귀신 : 애나에게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승에 갈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겠죠.
즉 죽지 않았다는 것이 될 수 있을까요>

<애나가 탈출을 할려고 방 열쇠를 슬쩍 훔쳤습니다.
엘리엇은 매점에서야 열쇠가 없어졌다는 것을 알고 다시 되돌아 갑니다.
애나가 살아 있지 않았다면 이런 걱정 하지 않았을 것인데, 정말 애나는 살아 있을까요.>

<애나가 도망 칠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엘리엇은 죽었다고 설득당합니다.
그 현실로 한숨을 내쉬니 거울에 입김이 생겼습니다.
엘리엇은 당황한 기색으로 애나 몰래 손수건으로 닦습니다. >

<엘리엇은 시시때때로 애나에게 주사질을 해댑니다.>

<살인자들은 벽에 이렇게 콜렉션 사진을 모아 둔다고 하죠? -_-;>

<약혼자가 경찰에 찾아가서 애나는 죽지 않았다고 하는데, 경찰이 안듣습니다.
동료 경찰이 심장이 안뛰게 하는 약물이 있다고 약혼자를 거들어 줍니다.>

<엘리엇은 애나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없다면서 약혼남에게 가보라고 합니다.>

<꼬마는 엘리엇의 제자가 되어서 생닭을 묻습니다.>

<꼬마 제자에게 약혼남이 죽는 것으로 끝이 났다고 말해줍니다. 정체가 뭘까요. 악마일까요. 저승사자일까요.>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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